유병언씨의 장남 유대균씨가 검거 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어요.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서 체포되었는데 신엄마의 딸로 알려진 박씨도 같이 현장에서 검거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고인이 된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이 25일 경기 용인시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 숨어있다가 경찰의 조사에 꼬리가 잡혀 결국 잡혔는데 뉴스와 sns에 올라오는 소식들을 보니 개인 수행원 동생 소유의 오피스텔로 피신을 하면서 그곳에 거주하고 있던 수행원 동생의 집을 빌리고 그사람은 다른곳에 그동안 거주를 한 모양입니다.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유대균씨는 그동안 수행원 하모씨의 동생이 사용하다 비어있는 오피스텔에 5월 이후 수도세와 전기세가 급증하는 걸 수상히 여긴 경찰 수사관이 결국 25일 오후 7시 오피스텔을 급습해 체포했다고 합니다.
오피스텔 검거현장에서 유대균씨와 박씨는 약 1시간 이상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체포에 응하지 않았는데 경찰이 소방 사다리차를 동원하고 문을 부수려고 하자 문을 열고 나와 체포에 응했다고 합니다.
4월 이후 계속 오피스텔에 박씨와 머물렀으며 그간 밖에 외출을 전혀 하지 않았고 스마트폰과 텔레비젼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버지 유병언씨의 사망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고 전해지구요. 숨어있도록 도움을 준 수행원의 동생 하씨도 다른곳에서 체포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 유병언은 사망했지만 장남 유대균 검거를 시작으로 이제부터라도 수사가 속도를 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