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건강하게 산다! 이거 참 큰 복중에 하나입니다.
크게 아픈것도 아니면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것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변비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하루 아침에 한번 이게 딱좋은데요.
하루는 고사하고 3일 4일에 한번도 힘들고 배만 불러올때 하지만 끼니 때가 되면 먹긴 먹어야 하니 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변비는 의학적으로 1주일에 2회 이하, 변을볼때 심하게 힘을 주어야 하거나 대변을 본 뒤에도 잔변감이 남아 있는 경우 등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모두 변비라고 합니다.
가변게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수도 많은데 그 고통은 정말 느껴본 사람만 안다죠?
우숩게 생각하든 아니든
변비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배가 살살아프거나, 복부 팽만감, 조기포만감, 오심(가슴 속이 불쾌하고 울렁거림), 구토, 소화불량, 치질 등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심한 상황이 오기전에 가볍게 차 한잔으로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변비에 좋은 차!
저도 어찌어찌하다가 알게된 대황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대황이 원산지는 중국으로 산골짜기 습지에서 자라는데 뿌리를 나누어 심어도 잘 살고 씨앗으로도 번식합니다.
다른 약초들에 비해 크기가 엄청나게 커서 잎 하나 길이만도 30cm 나 될 정도로 크고 한참 잘 자라면 키가 2미터는 되도록 크니 약초 중에는 이름값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커서 대황이라 이름지어졌을 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인터넷으로 청송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황을 500g 에 배송비까지 만원정도 주고 구매했는데요.
가격은 저렴하고 물 2리터에 두조각 5g 정도 넣고 끓여서 마셔보고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보틀에 따라서 마시고 있구요.
집사람은 귀여운 용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찻잔에 따라 주었습니다.
특이 하게 주의 할 점은 없지만 너무 진하게 마시면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변비가 심하지 않은 우리 부부는 연하게 아주 연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식으라고 따라 놓았는데 대황차인줄 모르고 딸아이가 조금 먹어보더니
"에이~~ 비다민 인줄 알았는데.....아니쟎아...이상해" 이러더라고요..
맛으로 먹기에 좋지는 않고 약간 떨떠름한 맛이 나고 연하게 끓여서 그런지 향은 그리 심하지 않은 편인데 입에 머금었을 때는 확실히 대황 특유의 향이 느껴지고 뒷맛은 조금 남는데 그리 나쁘지 않아서 저보다는 집사람이 저녁이면 커피 대신 한잔씩 끓여달라고 해서 하루 한번은 새로 끓이고 있습니다.
아주 연하게 끓이면 물대신 마셔도 될정도인데.....
예방 차원에서 마셔 주는 거죠 뭐^^
대황은 소량을 쓰면 지사작용을 다량을 쓰면 사하(瀉下) 라고 쓰고 배탈이라 읽으면 되겠......
그렇답니다.
자료를 찾아보다 보니 안트라퀴논이라는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동맥경화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잘 알아보고 마시면 한방차 한잔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듯 해서 적어보았구요.
변비에 좋은차, 대황차 한잔으로 대황이 별명이 장군이라 하는데요.
이름처럼 변비를 물리쳐 주길 기대해 보구요.....
변비에 좋은 대황차 한잔 챙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