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 중 2명이 위암으로 사망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암에 의한 사망자중 남자의 25%가 위암으로 사망을 하고 여자는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이라고 합니다. 암 사망자 중에서 10명중 2명이 위암으로 사망하는 만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지껏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렇게 위험한 질병인 만큼 이제는 시간도 많이 지나고 해서 그원인이 어느 정도는 윤곽이 드러나 있죠. 탄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등 까지도 위암 발생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요
오늘 뉴스에 위암 3대 위험요인 이라는 주제로 나온 기사를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와있었습니다.
미국 암연구소와 세계암 연구기금이 발표한 위암과 관련된 모든 연구자료를 조직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위암 3대 위험요인이 과음, 가공육 과다섭취, 비만 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답니다. 알려졌던 사실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놀랄 것도 없지만 술은 질병에는 어디에도 좋은곳이 없는것은 상식이고 햄 베이컨, 살라미, 핫도그, 일부의 소시지 등 훈제하거나 소금에 절이거나 방부제를 첨가한 가공육을 매일 50그램이상 먹으면 위암 위험이 18%이상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더군요.
그냥 고기를 먹는 사람들에 비해서 햄버거나 핫도그등에 들어가는 소시지나 햄이 방부제와 함께 염분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이런게 좋지 않다고 하니 가급적 멀리 하는게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긴 할텐데요. 매일 또는 자주 접했을대 높아지는 것일 테니 먹고 싶은데 안먹고 참을 필요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제 생각 이고요. 그래서 자꾸 체중이 늘어가는가 봅니다.
자료에 추가로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먹은 절인 채소와 염장 또는 말린 생선도 좋지 않다는 결론입 나왔답니다. 이밖에도 구운육류, 구운생선도 좋지않다고 하고 다만 과일은 이와는 반대로 좋다고 하는데요. 그중에 감귤류가 위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세번째 위험요소로 알려진 비만, 이게 저도 좀 문제이긴 한데요. 요즘 비만 아닌사람이 어디 그리 ....
주변에 보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비만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근위부 위암 위험이 더 높다고 해요.
BMI 지수가 5 올라갈때 마다 위와 식도를 잇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근위부위암이 23%씩 높아진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림에 보시는 것이 저의 BMI지수 를 게산한 결과물인데요. 25.61로 40대 나이 기준로 정상수치인 18.5 ~ 23을 넘어 25.61인데 충격적인것은 동일 연령대 100명을 지준으로 보았을때 65번째로 그 결과가 별로 좋지가 않게 나오고 있는데요. 정상인 보다 과체중인 사람이 오래 산다는 결과가 있었던 만큼 정상 까지는 포기하더라도 비만은 명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키가 커지면 수치가 확 줄어 들텐데 꼭 이 수치가 모든 사람에게 딱들어 맞는 수치는 아닌만큼 이렇게 생각하면서라도 약간의 위안을 삼아야....
내일 밥이 넘어갈 것 같으니까요.;;;;
일단 식사량을 조금 줄이고 운동 시간을 좀 늘려서 체중을 5킬로그램 뺀뒤에 유지를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볼라고요. 오늘부터는 빼먹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겠습니다. 국내 암 사망률 1위 위암 3대 위험요인 알아보고 BMI지수 계산 해보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데 기분 풀어지게 노래나 한곡 듣고 다음 일 진행해야 겠습니다. 스트레스는 더 나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