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아들이 쓰는 컴퓨터 모니터가 고장나서 켜지지 않는 문제 발생했어요.
방학을 해서 심심해 하는 아들에게 제가 쓰던 모니터를 내어주고 저는 새로산 모니터가 올때까지 구형노트북에 의지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세팅이 안되어 있다보니 뭐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블로그 쉬엄쉬엄. 일은 못했지요
큰 모니터를 선택할까도 생각 해 봤는데
아무래도 24인치 이상은 제가 사용하는 책상 크기도 있고해서
뒤로물러나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나마 가격도 만만하고
성능은 괜챤은..
광시야각에 300cd/㎡ 로 모니터 최대 밝기는 보통 많은 250cd/㎡보다
조금 더 밝은 환경에서 버틸 수(?) 아 이거 설명하기 어렵네요. ㅎ
아무튼 최대 밝기가 밝다는 얘기이고
삼성 모니터 S24D390은 다른 평가사이트에서도 적당한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크다고 좋을 줄 알았는데 스펙을 따져보니
23인치나 24인치를 구입하는게 작업용으로나 일반 집에서 사용하기에 좋을 듯 하더라구요.
모니터 지지대가 투명한것이 고급제품이고 검은색 지지대를 가진 제품이 일반형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출시가격은 높았지만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가 많아서 경쟁이 심해져서 인지
아니면 제가 검색을 잘 못했는지 몰라도(^^;)
가격이 더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이것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나중을 생각하면 좀 더 크고 화질도 좋고 한 모니터로 들이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아주 높은 가격대 물건이 아니므로
현재 상태에 필요한 만큼 짝 맞는 제품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모니터 고를때 패널도 많이 보고 했는데
TN패널 이후로 나온 광시야각 모니터들은 성능차이가 일반 사람 눈으로 판단하기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성능들이 좋아 졌기 때문에
화면크기하고 가격보고, 디자인이 맘에드는 걸로 고르는게 포인트를 두고 골랐는데요
빨리 주문 했어야 하는데 며칠을 미루다 어제밤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오늘에야 배송이 시작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으니
월요일 오후에나 모니터가 도착하겠네요.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려니 생각보다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