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얼굴이 공개되었다.
오늘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으로 밝혀졌다.
여은은 현재 26살. 16살 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10년 동안이나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여은은 이번 복면가왕에서 그간 닦아온 실력을 가면으로 가린채 그대로 보여주었다. 신봉선은 방송중에 아이돌일 것이란 생각은 못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멜로디데이의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복면가왕 준결승에 진출해 솔로곡을 선보였다.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를 불러 9대 가왕다운 놀라운 가창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깝게 3표 차이로 하와이에게 밀려 10대 가왕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여은은 가면을 벗고나서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가왕까지 가서 기뻣다고 했다.
엄마가 이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며 엄마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 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우리딸은 언제 저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느냐고 하셨다는데...
아마 여태 엄마에게도 자신이 고추아가씨란 사실을 말하지 않았었나보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이 "이제는 내가 가왕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아른거린다.............
여은씨 그간 고생 많았음....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