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한 참 지나버린 상황이긴한데 예전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서버를 집에 두고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개판에 편자 같은 거랄까....아마 그랬을 껀데요.
요즘은 100메가도 모자란다고 하프 또는 기가 인터넷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같은 시간에 큰 데이타를 움직일 수 있기에...
그리고 실제로 사진이나 동영상이 화질을 좋게 보려면 크기가 커지고 하기때문에..
이글을 쓰는 저도 네이*^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의 용량을 꽉 채워 본적이 여러번 이거든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용량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나스를 구입하게 되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나스는 아무래도 저전력에 느린 CPU를 가지고 있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급기야는 사용하던 PC 에 ftp 서버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만보면 진행순서 인거 같아요.
뭐 하나 사면 뭐 갖고 싶다고...ㅎ
지금은 낮에만 켜놓고 사용하는 사무실 PC에 FTP서버를 자동실행 시켜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퇴근한 이후에 자료를 볼일이 생기면 그게 좀 난감했는데..
WOL 기능이 공유기에서 지원 한다는 것을 알고는....
스마트폰으로 컴퓨터를 켜서 사용해 보니
얼마나 좋던지....
필요없을땐 그냥 꺼버리면 되고 좋쟎아요 ㅎ
상시 뭘 받아야 하는게 아니고 혼자만 사용하다보니
이런 방법도 가능하더라~~ 이말입니다.
그럼 켜는건 되는데 끄는건? ....
이건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자동실행하게 해놓고 접속하면.....해결..
필요한 자료 받아보고 원격으로 접속해서 꺼버리면 되니까요..
하긴 뭐 요즘은 통신사에서도 지원하는 뭔가 서비스가 있다하긴 하더만...말이지...ㅠ
보긴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은 레노버에서 미니PC를 살펴보고 있어요
나스보다는 훨씬 빠를테고
저전력인 제품으로 상시 켜놓을 수 있으면서
크기도 크지 않고 평시 사용하는 컴퓨터에 리소스도 먹지않는.....ㅎ
나스나 웹하드 처럼 독립적인 개인서버 운용....
무엇보다 레노버 m700 같은 모델이 간편해보이고 일단 이뻐요...ㅎ
장시간 켜놓을때 발열 문제만 없다면..없어도 해결 해야 하겠지만...그렇다는 얘기....
간만에 두서도 없고 계획도 없는 횡설 수설 이었....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