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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v01/메모장

테러범에 맞선 엄마, 영국 영웅

영국 현지시간으로 22일 도심에서 일어난 테러현장에서 테러범과 맞선 40대 엄마가 화제입니다.

뉴스 보신분은 아실것 같은데 흉기를 든 범인이 전쟁을 시작한다고 말했음에도....

물러서지 않고 "당신은 많은 사람과 맞서고 있으니 패배할 것이다."라며 무기를 내려놓으라며

설득하고 시간을 끈 덕분에 더 큰 희생을 막았다고 합니다.


이날 현역군인 한명이 범인의 차에 치이고 흉기에 찔려 살해되었는데...

마침 근처 학교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시간이라 많은 학생들이 거리에 있었고

이런 일이 일어난 현장을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목격..

피가 잔뜩 묻은 칼을 든 범인과 대치하는 그녀의 뒷모습이 오늘 아침 신문1면을 차지 하기도 했던데요..

그 사진에서 .. 어머니의 강인함을 보았습니다.



이분은 올해48세로 이름은잉그리드 로요 케네트씨 정말....용감한 분이시네요~

두아이의 엄마이자 보이스카우트 지도교사로 일하거 있다는....이분

인터뷰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많이 오는데 아이들 보다 저를 겨냥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그에게 말을걸고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봤어요!" 라고 하셨는데..


막 사건이 일어난 살인사건 현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태연하게 범인과 대치하는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용감한 엄마, 테러범에 맞선 엄마, 영국 영웅, 현실의 아이언맨 등....

어제 저녁때 부터 영국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서 화제입니다.

제가 어제 보았던 뉴스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M8hjZ1d42qg 였는데요..

처음 뉴스라서 그런지 대략적인 모양만 설명하고 있었는데....배경에 보시면 아이들과 엄마들이

이사실을 모른채 다가오는 모습들이 눈에 띄는데...소름이 쫘악..;;;;


오늘 뉴스를 보니....이런일이 있었고...

더 큰 참사로 이어질뻔한 일을 막아 내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