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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생활정보

아이가 눈을 깜박거려요? 자주 깜박거릴때 지나치면 안되요

새학기가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 가는데요.

아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적응하려 수업에 적응하랴 바쁘고...

엄마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준비물에 이것 저것 챙겨야 될 것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겨울방학, 봄방학 동안에는 집에만 있고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안하다가 개학을 하니 많은 사람들과 바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도 체크해 주어야만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는지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한번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작은아이가 시력이 안좋아져서 지금은 안경을 쓰고 있는데요..

저희 부부같은 경우는 둘다 안경을 안쓰고 큰아이도 시력이 좋아서 안경을 안쓰기 때문에 몰라서 지나쳐 버린게 문제 였다는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무심코 넘어가면 아이의 병을 키울수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잘 노는데 책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 졸립다고 비비기도 하고 해서 아이가 책을 읽기 싫어하는가 보다 하고 그냥 조금만 더보고 덮어라 하는식으로 넘어갔는데 책을 볼때 가만보니 자주 깜박 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질끈 꾹꾹 감았다가 뜨고 비비기도 하기에...



몇가지 물어 봤는데....

학교에서 칠판은 잘 보이냐?

벽에 걸려있는 달력의 글씨는 잘 보이는지..

책을 볼때만 머리가 아픈건지... 등등 이런걸 물어봤던거 같아요.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을때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정도면 아이가 잘 안보였을것 같은데요??


이런 저런 검사를 하고 안경을 해줄 것을 권유받아

검사표를 받아드는데 아이에게 왜그리 미안하던지..말이죠!!!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자주 깜박거려요?

아이가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린다면 일단 눈에 문제가 생겼나 하고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증상이 아픈건지 불편한건지...시린건지..쓰린건지..찡긋거리거나 비비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책을 볼때 불편해 보일 정도로 가까이 보고 있거나 또 고개를 옆으로 정말 하기 싫다는 것처럼 본다거나 한다면 자세를 교정해주려고 혼만내지 마시고 아이를 데리고 안과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안과 검진이 필요해 보이는 경우

안과검진은 말귀를 알아듣는 네살 정도 부터 시력검사를 할 수있는데 3세 이전이라도 이상증세를 보인다면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 영유아의 경우 눈을 못맞추거나 뭐가 왔다갔다 해도 무반을 일때 사시가 의심되는등 봤을때 조금 의심된다 싶으면 일단 한번정도는 꼭!!!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작은아이 같은 경우도 조금 늦게 알아채가지고

시력이 조금 더 떨어 졌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그 미안함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