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여권사진의 배경색 규정과 특수한 상황에서 적용되는 규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분들은 종종 간과되지만 여권 신청 시 매우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배경색과 의상 선택
- 배경은 균일한 흰색이어야 합니다
- 흰색에 가까운 미색 배경도 사용 가능합니다
- 의상 선택 시 주의사항:
- 흰색/아주 연한 미색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경과 구분되더라도 인쇄 시 문제될 수 있어 지양됩니다
조명과 빛 반사 관련 규정
- 얼굴 전체(이마에서 턱까지) 확인에 지장이 없어야 합니다
- 피부의 빛 반사는 얼굴 윤곽 확인이 가능한 정도만 허용
- 포토샵 등으로 보정된 사진은 사용 불가:
- 배경색 수정 불가
- 얼굴 윤곽, 톤 등 과도한 보정 금지
특수한 상황별 규정
- 24개월 이하 영아의 경우:
-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일한 규격 적용
-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허용
- 의료용품 착용자:
- 의학적 사유로 인한 의료용품 착용 가능
- 외교부 여권과 사전 문의 필요
- 의료용품 제거 후 사진 교체 권장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
- 사진 촬영 전 미리 의상 색상 확인하기
- 과도한 포토샵 보정 피하기
- 조명 각도 확인하여 그림자 최소화하기
- 의료용품 착용 시 반드시 사전 문의하기
한 고객이 여권 사진을 촬영한 후, 좌우 균형도 맞추고 여기에 더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추고 잡티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보정이 이루어져 사진이 실제 모습과 많이 달라졌고, 여권 심사에서 반려되었습니다. 여권 사진은 얼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정확하게 나타내야 하므로 과도한 보정은 불가합니다. 고객의 피부 톤은 자연스럽게 보정하되, 얼굴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반려를 피하고, 규정에 맞는 여권 사진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ps.사진관에서는 미리 말씀드리는 내용들이지만
부득이 요청에 의해 과도하게 포토샵된 사진이 만들어질때는....재촬영 안됨 반려되도 환불안됨...
이런 안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