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텍 법정관리(기업회생철자)에 들어가야 될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워크아웃을 통해 기업 정상화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간 미뤄졌전 팬텍 워크아웃 말도 많고 탈도 참 많았지요?
미뤄지고 또 미뤄지던 팬텍 기업정상화 언제쯤 깨끗하게 마무리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요즘 이렇게 돌아가고 있답니다.
팬텍 워크아웃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팬텍의 정상화 수정안에 대해 입장을 받고 이외 7개 채권단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 농협은행에서도 정상화 방안 수정안에 동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팬텍 워크아웃 얘기가 나오게 된것이 각 은행의 채권액비중이 채권액 비중 대비 75% 이상의 가결요건이 충족되어서인데 산업은행 43%, 우리은행 32%, 농협 16% 이렇게 이미 찬성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그리고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의 의사를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이미 충족된 상태라 이변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팬텍은 3월부터 워크아웃을 개시했었지만 채권단이 이동통신사들의 출자전환을 요구하면서 워크아웃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후 7월 24일에는 이통3사에서 출자전환을 거부하는 대신 2년간 상거래채권 상환을 2년간 유예시켜 주기로 하는 안이 발표되어 어떻게 될까 말이 많았는데 출자전환 대신 채무상환을 유예하는 것으로 모아진 이통3사의 결정에 모양새는 달라졌지만 이번에 정상화를 위한 수정안이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팬텍은 본격적인 워크아웃에 따라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될것이라는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