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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생활경제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조세피난처 문제가 뭐길래!

요즘들어 떠들썩해진 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에 무늬만 그러니까~

이름만 있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세금을 탈루했냐? 안했느냐!

이게 명단이 공개 되면서 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알아보니 버진아일랜드가 왜? 조세피난처인지 알겠더라구요...

버진아일랜드는 우리가 알고있는 "보물섬"의 배경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은 실제로 해적과 약탈자들의 은신처 였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랬던 버진아일랜드가 지금은 영국의 자치령으로

세금이 낮고 증여등 규제가 느슨하다는 점 때문에

예전 해적 대신 세계 각지에서 부자들이 돈을 들고 몰려드는 곳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245명..

이 사람들은 모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들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이용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이며...법적인 문제는 그만 두더라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명단이 공개된 만큼 앞에서야 뭐라고 안하더라도....

뒤에서는 한마디씩 할게 뻔하니까 말입니다.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금융감독원이 관련회사

차명계좌 개설 관련 조사에 들어갔다고 알려지면서

또 한번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검찰에서는 관련그룹의 국내 은행과 증권계좌등 실태조사를

금감원에 조사 해달라고 의뢰를 했다고 하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신나게 두드려 맞을지..아니면

유야무야 넘어가는지 두고 볼일이겠네요..


때문에 해외계좌를 가지고 있던...

CJ그룹의 차명계좌 개설의혹과 관련해서

신한, 우리, 국민은행에 특별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보도 된 것을 보았는데요...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문제와..

차명계좌!! 문제까지...아마도 한동안 시끌벅적 할 모양입니다.


일부에서는 조세피난처....이렇게 부르니까...

세금을 피해 피난 간것 처럼 보여..감사주는 것 같다면서

조세회피처..조세도피처가 더 맞는 말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하여간 합법적인 절세를 하는것이 분명 존재하는데

기업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세금이 적은 곳을 선택해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고...

합법적인 기술을 이용해 피해갔다.....고 그리고 주머니를 채웠다...

잘못이다? 아니다? 법을 어기는게 아니라면????? 괜챦다는 건가!!!


이게 정말 욕먹을 일일까요..?? 아니면 아주 잘한일일까요?? 거참 쉬운거 같지만 어려운..얘기였습니다.


이에 관련해서 이진우의 손에잡히는 경제에서 어저께 다루어 졌었는데요..!!

한번 찾아가셔서 팟캐스트 재방송을 들어보시는 것도

뭔일인지 알아보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관심있고 시간되시면 들어보세요~


마음 같아서는 막욕을 섞어가며 쓰고 싶었지만..꾹..참고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