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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건강,다이어트

찬바람 쐬면 머리가 지끈지끈 두통이 온다면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바깥 바람이 조금은 찬데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지끈지끈 머리가 아파보신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어제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느라 외출을 잠시 했었는데

옷을 두툼하게 입고 나갈것을...


대충 하나 걸지고 나갔다 왔더니만...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더라구요~


감기기운 같기도 한게 으슬으슬 한듯 하기도 하고...재체기도 두어번 하고....

어제 저녁 머리가 지끈지끈 두통이 와서 고생을 했답니다.



환절기, 찬바람 쐬고 머리가 띵..지끈지끈... 두통이 오는 이유는

왠지 이상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 외출을 하고 돌아 왔을때 머리가 띵하고 아프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은 일시적으로 올 수 있는 증상으로

바깥 찬공기에 노출된 부분의 혈관이 수축 되면서 피가 심장으로 몰리고

심장에서는 같은 힘으로 밀어내다 보니 뇌압이 높아져 두통이 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측정결과 온도가 10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13mmhg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는 두통의 경우

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잠시 그러다 말고 사라지지만

고혈압 환자나 노약자 같은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칫하면 뇌졸증 등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율이 또한 요즘 같은 겨울철이 높은데...

여름보다는 30% 정도나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한겨울에는 외출할때 꽁꽁 싸매고 외출을 하기 때문에

그나마 덜 한 편인데

요즘처럼 따듯한듯 하면서 공기가 찬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때나

겨울에서 날씨가 풀리는 듯한 봄철에 외출할때는

대비를 그만큼 안하기 때문에 오기 쉽다고 합니다.


직접 찬바람을 맞지 않는 것이 제일인데

산책이나 외출을 할때는 꼭 목도리나 장갑,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같이 낮에는 기온이 좀 올라가지만

새벽에는 아직 바람이 찬데 이럴때에는

이른아침에 하는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실외 운동 보다는 실내에서 가볍게 체조나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훨씬더 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알아두시고...


댁에 평소 협압이 높은 부모님이 계신다면

가능한 외출을 삼가 하시는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따뜻하게 챙겨 입고 외출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