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 v01/일상

낙지의 효능, 봄철 보양식, 쓰러진 소도 살린다는데

봄이라 몸이 축 늘어지고 자꾸 잠이와요.

몸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라고 했더니 어머님께서는 "너 봄 타는가 보다 야~~!!" 이러십니다.



별 문제 없기를 바라면서 뭐 좋은거 없을까 하고 찾다보니...


"쓰러진 소도 살리는 낙지"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이걸 알아보고 나니 지금 당장이라도 낙지 먹으러 가고싶네요...ㅎㅎㅎ


피로야! 가라~



수조속에 있는 낙지사진



낙지는 맛이 괜챦아서 많은 분들이 드시는데요 회, 국, 포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는데 이는 낙지의 효능으로 낙지에는 단백질, 인, 철,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식약처 자료에 의하면 특히 타우린 함랑이 높은데 이는 우리가 피곤할 때 마시는 피로회복제에도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인데요~






접시에 기름바르고 산채로 썰어서 깨뿌리고 한입 넣으면 꾸물꾸물 살아서 움직이는 듯 하다가 쫄깃쫄깃 씹으면 그 식감이 낙지 만 한것도 없는 듯 합니다. 거기에 반주까지 한잔 곁들여 준다면 정말 좋겠죠? 회는 겨울에는 마음놓고 먹지만 날이 더워지는 여름에는 여러모로 걱정되는게 많으니 지금 정도가 회로먹기에는 좋을듯 해서......봄철 보양식으로 추천 드려 봅니다.


낙지의 효능

낙지는 산성 음식이기 때문에 이것 만 많이 먹게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니 궁합을 맞춰서 먹어볼만한 음식으로 콩나물을 권해주는데 통나물은 알칼리성이라 조화를 맞출 수 있고 맛도 잘 어울려서 비벼서 드시라는 건 아니고 간단하게 콩나물 국을 끓여서 식힌 공나물 국과 같이 먹으면 좋을 듯 합니다.



낙지의 효능중에 가장 으뜸인 피로회복! 이는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타우린 함량이 높아서 그런데 타우린은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 하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으면서 혈관조직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서 혈관계 질환 치료에까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칼로리는 낮고 스테미너에도 좋아 원기를 회복시켜주니 이만한 것도 없지 싶으네요..


지금 먹고싶다는 말입니다.



부정맥이나 심부전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강조되는 간의 해독 작용과 숙취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이렇게 다량의 타우린을 품고있어 효능이 좋은 낙지이지만 낙지는 성질이 기본적으로 냉한 음식이라 몸이나 손발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드시지 않는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