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출장이 잦아 다녀오면 피곤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월드컵 중계보느라 늦게 자고
그러다 보니 블로그에 열흘이나 글을 적지 않았습니다.;;
특별하게 바쁘다 생각은 안해봤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텔레비전앞에서 보낸 시간이 많은 듯 합니다.
쓸데없이.....
말입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블로그에 공을 쏟아 볼까합니다.
지난주에 항공촬영이 가능한 보급형(?)인데 가격은 만만치 않은 헬리캠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샵에서 구매하려했지만 가격이 높아서 참고
두번째로는 해외직구를 이용할까 했지만 가격은 착한대신 배송이 불안해서....
해외즉구가보다는 높을 수 있지만...
우연히 알게된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나름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멀티콥터로 프로펠러가 네개 달린 쿼드콥터로 DJI사에서 만든 팬텀2 비전플러스 라는 제품인데요~
기본프롭은 흰색이지만 카본으로 만들어진 프롭이 성능이 좋아보이기에 시작부터 몇만원 추가해서 카본프롭을 장착해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꼭 장난감같이 생긴 것이 좀 우수워 보였는데
촬영되는 영상 품질이나 사진을 보니 아주 매력적이라 2주정도 아아쇼핑 하다가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사진 촬영 나갈때 가지고 다니면서 공중에 띄워 항공 촬영도 하면 좋을 듯해서...
선택하게 된건데요~
팬텀2 비전플러스를 띄워서 직접 촬영해보니
조종기술은 좀 더 익혀야 할 모양 입니다.
원래 달려있는 카메라 모듈에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는데..
다른 옵션으로 짐벌에 고프로를 달면 음성도 녹음되고 좋기는 하지만
초보가 다루기에는 점점 더 어려운 것으로 판단.....
카메라 모듈과 일체형으로 판매되는 팬텀2 비전플러스(Phantom 2 vision+)로
최종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테스트삼아 촬영해본 영상 유투브에 HD영상(1280x720)720p로 올려봤는데
구경이나 한번 해주시고.....
아...그리고 소리 없는 영상이니... 음성 안나온다고 스피커 볼륨 올리지 마세요^^*
처음 만져보는 헬리캠으로 이정도니 연습 좀 해주면 제조사에서 보여주는 샘플영상 정도 수준은
충분이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동영상이 되면 사진은 더 쉽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