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간만에 식구들 외식을 했네요.
학곡리에서 사진관을 하는 친한 형님부부께서 저녁을 사셨답니다.
으흐흐 저녁 얻어 먹었다는 얘기^^
다른메뉴도 있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생긴 불판에 생으로 굽고 양념으로도 굽고...
동생도 같이 먹기로 했었는데 오지 않아서...
실컷 먹고 남아서 나머지는 포장을.
저녁식사를 한곳이
춘천 동내면 학곡리에 있는 '검문소참숯불구이'라는 곳인데
구불구불 원창고개 옛길 산업인력 관리공단 바로 위쪽에 있습니다.
맛집 소개 하시는 분들 보면 음식도 촬영하고
메뉴판도 찍고 하는데
전 그런건 없습니다...ㅎㅎ;;
야채랑 밑반찬 차려 내주시면서
주인아주머니께서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는데....
양을 듬뿍 주셔서 모자람 없이 딱 맞게 먹고 후식으로는 된장소면을 먹고 왔답니다.
사실 밥 아니면 된장소면 두개중에 한가지를 고르는 거였다는....ㅎ
위에 사진, 가운데 아래쪽에 형님한테 헬리캠 자랑하는 저 보이시지요?
형님이 도착하실때 머리위에 헬리캠 띄워서 형님이 어리둥절해 하셨지만
큰 기체도 보셨다면서... 안놀라시는;;
아무튼 이거 한장 찍고 고기에 소면까지 외식 잘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