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 지하상가 BY스튜디오 사진찍는 삼촌입니다.
오늘은 오래만에 사진 여권사진 얘기 한번 해볼까 합니다.
2018년 1월 개정된 여권사진 규격이 1월25일 부터 적용 되었는데요.
춘천 명동 지하상가 사진관에 오셔서 여권사진을 찍으시려는 분들 대부분 보면요
여권사진이 예전보다 까다롭지 않게 규제가 완화되었다라고
어디선가 듣고 오시기는 하시는데....
사실 여권사진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 기준으로는 그다지 완화된 것은 아니고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http://passport.go.kr/issue/photo.php 에 접속하시면 자세한 여권사진에 관한 안내를 보실 수 있는데요.
무엇이 바뀌었나요?
그나마 크게 차이나는 점이라면...
가는 뿔테 안경은 착용해도 된다는 것이고
두번째 달라진 점으로는 귀가 안보여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눈썹이 보여야 하고 머리를 앞으로해서 얼굴을 가리면 안되기 깨문에
예전 기준에 비해 약간(?)의 불만이 줄어 들어 들었을뿐...
얼굴 크기나 사이즈도 딱 맞아야하고 까다롭기는 마찬가지라는 거......
이번 여권사진 변경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안내문서에 보면 여권은 해외여행시 다른나라에서 인정되는 단하나의 신분증이면서
본인임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므로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으로 출입국심사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형하여서는 안되며 여권 접수가 지연되거나 거부되지 않도록 기준에 맞는
여권 사진을 사진을 제출 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지나친(?) 포토샵 수정을 원하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지만...
안내문서에 따라 촬영 해드릴 수 밖에 없는게
사진관의 현실이기때문에...
저희 스튜디오에서도 다른사람 처럼 보이도록 과도한 포토샵을
해드리지는 않고요.....
어느 누가봐도 사진 결과물이
본인임이 확실하게 변형은 적게하고
하지만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원하는 방향이나
예쁘게 수정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피곤해서 생긴 약간의 짝눈이라든가
잘못 그려진 눈썹이라든가...음 그리고
햇빛에 그을린 피부톤(?)....
화장으로도 가려질만한 잡티 정도를 지우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촬영할 때 조명을 잘 써서
보다 화사하게 만들고
약간의 포토샵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여권 사진을
만들어 드리고 있으니 옆에서 누군가가 사진찍으신다면 안내 부탁드립니다.
보통 여권사진의 경우 촬영하고 나서 10분 정도면
사진을 받아서 가실 수 있고요.
물론 가끔이지만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실때는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때도 있긴 합니다.
평상시 한사람이 촬영하고 한사람이 포토샵을 하고
손님이 많을 때는 촬영하고 빈틈에 포토샵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포토샵하고서도 10분이면 만들어 드릴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사항들은 예전과 달라진 부분이 없으니까
생략하기로 하고요.
결론적으로
눈썹보이게 하고 흰옷, 써클렌즈, 썬그라스 등만 아니면 거의 통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중요한거 춘천은 시청이 아니라 도청민원실에 여권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고 춘천은 그곳에서만 접수를 받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나마 BY스튜디오에서 여권사진 촬영안내 드렸는데요..
(이렇게 적긴 하지만 춘천 여권사진은 이글을 보셨다면....)
그냥 저희 스튜디오로 오시라는 말씀이예요^^b